[앵커]
한강에 책과 문화, 그리고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네, 이촌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한강공원이 책과 여유로 물들었습니다.
잔디밭 위, 그늘 아래 앉아
책을 읽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까 봄날의 한가로움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는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조남철·조하은 / 서울 관악구 : 오늘 너무 좋고요. 날씨도 좋은 것 같고 가족들이랑 좋은 추억 남긴 것 같아서 시간이 되면 자주 오고 싶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고 엄마 아빠랑 함께라서 좋아요.]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책 읽는 한강공원에는 무려 7,500권의 책이 준비돼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고르고 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바쁜 도심 속 여유로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껴지는 듯 합니다.
이 곳에는 '아빠가 태워주는 롤러코스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대형 에어바운스까지, 놀거리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한강공원은 그야말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낭만 공간입니다.
여름으로 한 발자국 다가서는 요즘입니다.
더워지기 전, 한강에서의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이촌 한강공원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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