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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중동 전황 불투명...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

2026.03.19 오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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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지역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에너지 수급 관리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공급선 개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 핵심 참모들과 '중동발 위기 대응책'을 논의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길어지는 걸 우려했습니다.

불투명한 전황 탓에 장기적인 에너지 수급 관리 대책이 그만큼 중요해졌다는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최근 아랍에미리트를 찾아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한 걸 거론하며, 추가 성과도 당부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는 '안정적인 공급처' 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 상황으로 큰 충격을 받은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그리고 기업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도 재차 피력했습니다.

'전쟁 추경'이라는 말을 또 꺼내며, 민생 현장에 자금이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신속한 추경 편성을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언제나 속도를 강조하지만, 지금은 더 중요하게 됐습니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이 대통령은 어려움에 빠진 '지방 경제' 역시 중요한 화두로 올렸습니다.

안 그래도 부진했던 지방 경제가 중동 상황 장기화로 더 큰 난관에 봉착했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구조적 불균형을 탈피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지방 상권과 관광 활성화, 지방 기업의 공공 조달 우대 등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에 따라, '지방 우선과 우대 원칙'이 이번 추경 편성 과정에서도 적용될 거로 보입니다.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최광현
영상편집 : 전주영
디자인 : 임샛별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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