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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내친 전기 자동차, '이란 전쟁으로 부활'

2026.04.09 오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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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구매 세액 공제 폐지로 미국 내 점유율이 4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전기 자동차가 뉴욕 모터쇼에서 인기를 되찾았습니다.

휴전은 이뤄졌지만 이란 전쟁 이후 유가가 많이 오르자 소비자의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관심이 전기차로 확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동부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인 뉴욕 오토쇼, 이란 전쟁으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인 1갤런, 3.78 리터에 4달러를 넘어서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자동차 업체들은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하며 거대 시장인 미국 소비자 재공략에 들어갔습니다.

[제임스 벨 / 기아 미국 법인 기업 홍보 총괄 : 내연 기관 신형 셀토스를 출시했고, 다들 유가에 민감하니까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도 올해 중에 선보일 겁니다.]

미국 소비자들이 주행 중 배터리가 방전될지 두려워하는 주행 거리 불안 대신 치솟는 주유비에 대한 불안에 더 시달리는 심리를 노린 겁니다.

[제프 월터스 / 스바루 미국 법인 사장 : 효율적이고 저렴한 내연기관,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를 제공합니다. 시장이 어디로 가든 대응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판매량의 9.6%를 차지했던 전기차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구매 세액 공제 혜택 폐지로 된서리를 맞았습니다.

세액 공제가 끝난 지난해 9월 30일 이후 3개월 동안 점유율은 6.5%로 떨어지며 2022년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호세 무뇨스 / 현대자동차 사장 : 중동 갈등과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고객들이 전기차로 돌아오는 것을 봤습니다.]

고유가는 하이브리드 차 구매를 검토하는 고객의 관심을 전기차로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기차에 대한 관심은 유가가 안정되면 빠르게 사그라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포드 등 일부 자동차 업체들은 여전히 전기차 출시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뉴욕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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