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지난 2월 캐나다 텀블러리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과거 챗GPT와 수상한 대화를 나눴던 걸 알고도 미리 신고하지 않은 데 대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올트먼은 텀블러리지 지역에 보낸 서한에서 과거 정지한 계정에 대해 사법당국에 알리지 않은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앞으로 이런 비극을 예방할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용의자 제시 반 루트셀라는 지난 2월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학교에서 총기 난사를 벌여 교직원과 학생 모두 8명을 살해한 뒤 경찰이 진입하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반 루트셀라는 사건을 벌이기 몇 달 전인 지난해 6월 챗GPT와 총격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는데, 오픈AI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계정을 차단했지만, 실제 현실적인 위험은 없다고 보고 수사기관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에 총격 피해로 중상을 입은 12살 여아의 가족은 오픈AI를 상대로 BC주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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