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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전기차'로 환승...누적 100만 대 돌파

2026.05.02 오전 06:53
고유가에 '전기차'로 환승…누적 100만 대 돌파
휘발유 1ℓ 2,040원 넘어…전기차 완충 비용은 절반
고유가 속 전기차 전환 속도…"유류비 절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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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치솟자 한풀 꺾인 줄 알았던 전기차 인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까지 강화하면서 국내에서 운행되는 전기차가 100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란 전쟁 두 달, 서울 시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40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준중형 차량 연료탱크를 채우는 데만 10만 원이 더 들어가는 셈인데, 같은 크기의 전기차를 고속으로 완충하는 데 드는 비용은 절반에 불과합니다.

고유가 부담을 피해 다시 전기차를 선택하는 운전자가 늘어나는 이유입니다.

[김소희 / 전기차 운전자 : 레이로 바꾸고 싶었고 전기차가 훨씬 (비용이) 덜 드니까 운전하면서 하는 직업이라서 전기차로 바꾸니까 유류비가 훨씬, 절반 정도 줄었어요.]

실제 이달 중순까지 팔린 전기차는 모두 10만7천 대,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 다섯 대 중 한 대는 전기차였고, 수입차 판매의 절반은 테슬라의 전기차가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운행 중인 전기차도 모두 합쳐 10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고유가는 물론, 기존 경차에서 중심에서 벗어나 대가족도 함께 탈 수 있는 중형 SUV와 상용차까지 전기차 차종이 다양해진 것도 확산 속도를 높였습니다.

"무엇보다 완성차업계의 치열한 전기차 할인 전쟁과 더불어, 올해 시행된 전기차 전환보조금 덕분에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정부는 여기에 더해 전기차 충전요금도 세분화해 비용 부담을 더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성환 /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지난 16일) : 전기차 충전 가격이 빨리 올라가는 거 아니냐…. (충전 속도) 30kW 이하, 50~100kW, 100~200kW, 200 kW 이상 이렇게 세분화해가면서 각각의 특성에 맞는 요금체계를….]

전기차 보조금 예산도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는 2만 9천 대 분량의 추경 예산을 확보해 오름세를 탄 전기차 환승 속도를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기자 : 진수환
디자인 : 정하림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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