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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지하차도에 낙석 '날벼락'...50대 숨져

2026.05.08 오후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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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도심 지하차도에서 낙석 사고가 일어나 보행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지점은 통행량이 많은 곳이지만, 낙석을 막을 안전 펜스가 없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가 지하차도에 들어간 순간, 나무 한 그루가 도로 쪽으로 쓰러집니다.

굉음과 함께 깨진 바위가 도로에 쏟아지고, 먼지가 자욱하게 일어납니다.

오전 10시 40분쯤, 대구 용두산 근처 지하차도에서 낙석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윤 경 / 대구 파동 : 저기 (천막이) 펄럭펄럭하죠. 나무가 이거보다 더 심하게 휘청휘청할 정도였어요.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왜 이러지',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소리가 쾅 났거든요.]

이 사고로 인도를 걷던 50대 남성 1명이 바위에 깔렸고, 1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원인은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추정됩니다.

강한 바람에 나무가 통째로 쓰러지면서, 산산조각 난 무거운 바위가 7m 높이에서 떨어져 도로를 덮쳤습니다.

사고 장소는 도심 하천인 신천 산책로와 이어지는 길이어서 차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입니다.

절벽과 가까운 탓에 여러 차례 안전 관련 민원이 있었지만, 사고 지점에는 안전 펜스가 없었습니다.

[인근 주민 : 우리는 (지하차도로) 자주 왔다 갔다 하죠. 일주일에 한 서너 번씩은 왔다 갔다 해요. 신천에 나갔다가 누구 오면 또 들어오고 하죠. 위태위태했죠. 언젠가 사고 안 나겠나 생각했죠.]


경찰은 사고 경위를 파악한 뒤, 담당 지자체인 대구 남구청의 안전 관리 책임 여부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VJ : 윤예온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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