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 등 정부 규제 움직임으로 두 달 연속 둔화했던 서울 집값 상승폭이 지난달 다시 확대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15일) 발표한 4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의 주택종합 평균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55% 올라 상승 폭이 전월보다 0.16%p 커졌습니다.
서울 월간 상승률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과 비거주 1주택 규제 움직임 등 영향으로 2월에 전월 대비 0.25%p, 3월에는 0.27%p 둔화했다가 4월 다시 올랐습니다.
부동산원은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거나 거래 감소에 따른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이 존재하지만, 재건축 등 개발사업 호재 지역, 교통 및 학군 양호 지역에는 수요가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의 주택종합 평균 전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66%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11월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았는데 부동산원은 임차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며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