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안녕하세요.
우선 저희 입장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초기업노동조합 위원장 최승호입니다.
사후조정 3일 동안 성실히 임하여 접점을 찾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5월 19일 22시경 공동교섭단은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동의하였으나 사측은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님께서 조정 불성립을 선언하기 직전에 여명구 사측 대표 교섭위원이 교섭 거부 의사를 철회하며 시간을 요청하였고 오늘 3일 차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측은 오늘 11시에 의사결정이 되지 않았다.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반복하며 끝내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님께 진행을 맡겼고 결국 중앙노동위원회 진행에 의해 사후조정은 종료되었습니다.
경영진의 의사결정 지연으로 사후조정 절차가 종료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 노동조합은 예정대로 적법하게 총파업 쟁의행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파업 기간 중에도 저희는 언제나 대화할 의사가 있으며, 타결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공동교섭단은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대해서 동의하였습니다.
노 측은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대해서 동의하였습니다.
끝으로 저희 삼성전자 노사 교섭 타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신 정부 그리고 고용노동부 관계자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양보를 최대한 많이 하였음에도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서 국민들께도 죄송합니다.
[기자]
질문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최승호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일단 조정안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답변을 드릴 수 없고 그 외에 대해서는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기자]
조정사항에서 어떤 게 결렬됐는지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말씀해 줄 수 없다는 건가요?
[최승호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맞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일단 비밀유지를 요청해 주셨고 그래서 그에 응했습니다.
[기자]
그러면 두 가지 중에 한 가지 좁혀졌다.
이것도 어떤 건지는 말씀해 주실 수 없다 이런 거죠?
[최승호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맞습니다.
[기자]
그러면 사측에서는 현재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는 이유를 어떤 걸 들었을까요?
[최승호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저희가 지금 사후조정을 몇 번 거쳤지만 사측 대표 교섭 위원으로 오심에도 결정 권한이 없다는 의사표현을 반복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따로 얘기를 나누고 싶다라는 의사를 많이 밝혔고 저는 그걸 거부하였습니다.
특히나 오늘 오전 7시 반 정도에 제가 화장실에 방문했을 때도 사측 대표 교섭 위원이 사측 대표단이 화장실로 찾아와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하셨지만 거부했습니다.
[기자]
그러면 앞으로도 남은 내일까지 파업 기간 동안 사측과 대화할 의사나 시간을 가질 의사는 없다는 말씀이시죠?
[최승호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저희는 추가로 사후조정 절차가 있다면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제시한 조정안에 대해서 노동조합 측은동의하였습니다.
[기자]
혹시 대화를 재개하는 조건이 있다면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
[최승호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이건 제가 지금 당장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저희는 어쨌든 최종 정부에서, 중앙노동위에서 제시한 조정안에 동의하였습니다.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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