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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고 검거까지 2시간"...신속했던 방화범 검거

2026.06.08 오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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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차된 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초기 진화작업을 하고 방화범까지 붙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안산에 있는 종이공장에서 큰불이 나 1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시민이 지구대로 찾아와 경찰관들에게 다급하게 소리칩니다.

곧이어 경찰관들이 소화기를 들고 뛰어나갑니다.

지난 3월 30일 새벽, 경기 의정부시 송산지구대 인근에 주차된 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들이 출동하는 모습입니다.

경찰관 6명은 주민들을 대피하도록 돕고 초기 진화작업을 한 뒤 소방에 현장을 인계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CCTV를 확인해 추적에 나섰는데, 범행 2시간 만에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 있는 빌라에서 차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종이상자 공장에서는 전날 밤 9시 10분에 난 불이 13시간여 만인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꺼졌습니다.

건물 11개 동을 태울 정도로 불길이 거세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전 9시쯤 경기 김포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은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과학실습실에 있던 수은 기압계에서 수은이 새어 나온 건데, 수업도 중단됐고 학생들은 기숙사로 대피했습니다.


시청은 소량의 수은이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승훈입니다.

화면제공 :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남부소방 ;시청자 제보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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