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테무 경찰' 조롱에 가족 울분...경찰 거듭 경고

2026.06.09 오후 06:38
현장 경찰 향한 '외국 경찰' 의혹 SNS에 퍼져
경찰 직협 "경찰 안전 위협 행위 엄정 대응해야"
경찰청 "허위사실 유포 자제…불법 행위 엄정 조치"
"피해 겪은 경찰에 체계적 지원·대응 방안 마련"
AD
[앵커]
개표소 앞 시위 현장을 관리하는 경찰에게 도 넘은 조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달라며, 폭행과 강요, 명예훼손 등 불법 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손에 태극기를 든 사람들이 근무 중인 경찰관 주변을 에워쌉니다.

"관등성명 대봐요. 관등성명." "한국말 해봐요."

경찰관이 소속과 신분을 밝혔지만, 일부 참가자들은 중국 경찰이 아니냐며 계속해서 국적을 의심합니다.

'테무 경찰', '왕따 경찰'이라는 조롱성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이런 모습은 경찰관의 얼굴과 함께 촬영돼 SNS에 올라왔습니다.

영상을 확인한 가족은 허위사실 유포를 멈춰달라는 호소 글을 올렸지만, 도가 지나친 공격은 계속됐습니다.

[피해 경찰관 아내 : 손이 막 떨리고 눈물만 나더라고요. (남편이) 최대한 못 보게 하려고…. 질서 유지하고 인명피해 안 나게 하려고 있는 사람인데….]

피해 경찰관의 아내는 허위 정보를 유포한 계정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계정이 특정된 5~6명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하고, 이후 나머지 계정들도 추가로 확인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현장 경찰관을 외국 경찰, 특히 중국 경찰로 몰아세우는 영상은 SNS를 통해 계속 퍼지고 있습니다.

경찰 직장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현장 경찰관 보호 없는 집회 관리는 존재할 수 없다며 적법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경찰관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지휘부에 촉구했습니다.

경찰청은 현장 근무 경찰관이 외국인이라거나 가짜 경찰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공유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경찰뿐 아니라 시민과 기자, 소방관 등을 상대로 한 폭행과 강요, 명예훼손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며

과도한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피해를 겪은 현장 경찰관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지원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편집: 김현준
화면출처: 스레드(@moronok02, @dr.young_health_care, @jung.jae.hoom97, @manner_equal_intelligence2)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6,80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2,66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