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민경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요즘 비를 보면 정말 무섭게 쏟아지는데요.
이것도 기후변화의 영향이라고 봐야 하나요?
[기자]
네, 제가 제보받은 영상이 있는데 보실까요?
소나기 구름인데, 불과 10분 만에 몸집을 몇 배나 키웁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 데다,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까지 유입되면서 구름이 순식간에 크게 발달하는 건데요.
그제 퇴근길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서울 양천구와 동작구에는 15분 정도 만에 30mm 안팎의 소나기가 쏟아졌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간당 강수량으로 계산하면 120mm에 달하는 '극한 호우' 수준의 강도입니다.
요즘 기온도, 해수 온도도 해마다 최고 수준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요.
올해 역시 해수 온도가 역대급으로 높은 상태입니다.
바다는 비구름의 연료통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바닷물이 따뜻할수록 더 많은 수증기가 대기 중으로 공급되고, 강한 비구름도 그만큼 쉽게 만들어집니다.
기후변화로 대기가 품을 수 있는 수증기 자체가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이런 극한 호우는 언제, 어느 지역에서든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비 예보가 있다면 평소보다 더 철저히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담 발췌 : 이은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