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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위기 ‘주의' 격상...하천 계곡 불법 시설 단속 본격화

2026.07.04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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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과 함께 전국이 장마권에 접어든 가운데 산사태 등의 우려로 풍수해 위기 경보는 이미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또 이번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철로 이어지는 만큼, 나들이객의 수상 안전을 위협하는 하천과 계곡의 각종 불법시설에 대한 정비 작업 역시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여름의 안전'을 담당하는 각 부처 책임자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폭염에 이은 장마전선 북상 소식에 그동안 준비해온 것 꺼내고 확인받는 자립니다.

이 자리에서 풍수해 위기 경보는 '관심'에서 '주의'의 빨간불을 켰습니다.

폭염 '주의' 경보를 발령한 지 꼭 사흘만입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위험 우려 시 한발 빠르게 비상대응기구를 가동하겠습니다.]

위기 단계 격상과 함께 인명 피해의 주요 원인인 산사태, 하천 재해 등 3대 유형을 집중, 관리합니다.

빗물받이와 재해위험 시설도 주기적·반복적인 점검 대상입니다,

어르신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에겐 냉방용품 제공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고, 하천과 계곡 해수욕장 등 주요 물놀이 지역에는 가용 가능한 인력을 배치해 만약에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말로 자진 신고와 철거 기간이 끝난 하천·계곡의 불법 시설에 대한 행정대집행 등 본격적인 정비 절차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확인한 전국의 하천과 계곡 불법 시설은 모두 8만 천여 곳, 만 4천여 곳이 이미 약속을 지켰다고는 하니, 여전히 불법시설 10곳 가운데 8곳이 정비 대상으로 남아 있는 셈입니다.

자진 철거를 하지 않는 불법 시설의 경우 사전 예고, 원상회복 통보 등 행정 절차가 이어지는데 응하지 않으면 강제 집행합니다.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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