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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내내 전국 장맛비...밤더위도 이어져

2026.07.16 오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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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사흘간 제헌절 연휴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연휴 내내 장맛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점차 충청 이남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밤에는 수도권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남과 경남에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충청과 경북에도 최고 6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더위는 완전히 식지 못합니다. 우선 오늘 밤사이에도 서울 기온이 23도, 광주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등 열대야나 열대야에 버금가는 밤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2도, 대전 30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는 이보다 더 하겠습니다.

남은 연휴 동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중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연휴를 앞두고 미리 계곡 여행을 잡아두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계곡을 가기 전에 호우에 대한 대처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당장은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갑자기 강하게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텐트는 물가에서 멀리, 대피 통로가 확보된 곳에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물이 불어 날 수 있는 만큼, 대피 시에는 물건을 챙기지 말고, 급류를 피해 높은 능선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키가 큰 나무 주변에서는 낙뢰의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접근을 하지 말고, 구조를 요청할 때는 밝은색의 옷을 흔들며 여러 명이 같이 외쳐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캔버스의 정수현. 김수현이었습니다.


YTN 김수현 (sunkim@ytn.co.kr)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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