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여자 탁구를 이끄는 신유빈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특히 임종훈과 짝을 이룬 혼합 복식도 세계 랭킹 1위인 만큼 금메달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삐약이'에서 맏언니급으로 성장한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에 집중합니다.
최근 신유빈의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지난 4월 한국 여자 최초로 탁구 3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하나인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선 단식과 복식, 단체전 등 거의 모든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무엇보다 신유빈에겐 항저우의 값진 경험이 있습니다.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와 짝을 이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신 유 빈 / 여자 탁구 대표팀 : 좋은 결과를 누구나 바라지만 모두가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과정에 충실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따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임종훈과 함께 환상의 콤비를 이룬 혼합 복식 금메달도 노립니다.
혼합 복식 세계 1위인 만큼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이달 초 남녀 단식에서 각각 세계 1위인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꺾고 US 스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왕중왕전에 이어 또 한 번 '최강' 중국조를 꺾은 만큼 금메달 욕심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임 종 훈 / 남자 탁구 대표팀 :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시합이기 때문에 당연히 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보다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세계 랭킹 10위인 한국 남자 간판 장우진도 항저우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기자 : 이동규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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