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날씨] 일주일 넘게 '잠 못 드는 밤'...한강으로 몰린 시민들

2026.07.31 오전 01:46
밤에도 체감 '30도'…더위 피해 나온 시민들
부채에 선풍기까지 총동원…강바람 쐬며 더위 식혀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 8.8일…역대 최고 수준
AD
[앵커]
밤낮없이 이어지는 무더위에 전국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일주일 넘게 열대야가 계속된 서울에선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으로 몰렸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어둠이 내려앉은 서울 한강공원.

밤에도 체감온도가 30도에 달하면서,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강민정 / 서울 염리동 : 밖에 나온 지는 한 2시간 정도 됐어요. 낮보다는 덜 덥긴 한데 그래도 덥긴 해요.]

시원한 음료는 필수, 부채와 휴대용 선풍기까지 동원해 연신 열기를 식혀봅니다.

돗자리에 누워 강바람을 맞다 보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게 됩니다.

[진수황 / 서울 신사동 : 에어컨만 하루 종일 틀고 있는데 머리도 아프고 그래서 밖에 나와서 신선한 공기도 쐬고 하니까 좀 괜찮은….]

밤 10시가 다 된 시각에도 이곳 한강공원은 더위를 잊어보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푹푹 찌는 밤 더위에 지친 건 반려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민지 / 서울 망원동 : 낮엔 너무 더워서 산책은 어렵고 새벽이나 저녁에 나와요. (강아지가) 너무 더워하고 숨도 헐떡거리고 물도 필수고….]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일수는 어제(30일) 기준 전국 평균 8.8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열대야 주의보'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비 소식은 당분간 없을 거로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상권은 체감온도가 38도 안팎까지 오르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한낮 야외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구토나 고열 등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2,12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11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