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검사 아닌 '수사관'·4급 '강등'...임용 설명회 통할까?

2026.08.04 오후 09:59
중수청 직급 공개…수사 인력 '수사관' 일원화
봉급·정년 유지…보수는 임용 전후 유리한 금액
중수청 준비단, 전국 18개 검찰청 순회 임용 설명회
AD
[앵커]
중대범죄수사청 윤곽은 드러났지만,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은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전국 검찰청을 도는 임용 설명회가 시작되는데, 신분이 '수사관'으로 통합되고 직급도 4급으로 떨어지다 보니 검찰 내부 반응은 엇갈립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윤곽과 함께 초기 검찰 인력 확보를 위해 필수인 '직급' 등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핵심은 기존 검사 명칭을 없애고 '수사관' 단일 체계로 일원화하는 겁니다.

10년 미만 검사는 4급, 10년 이상은 3급, 지검장급은 1급으로 즉시 채용하는 직급 한시 적용 카드도 내놨습니다.

또, 봉급과 정년은 종전 수준을 유지하고, 보수는 중수청 임용 전후를 비교해 더 유리한 금액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일종의 '당근'인 셈인데, 검찰 내부 반응은 갈립니다.

초임 검사가 3급 상당의 대우를 받는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직급이 하향 조정되는 셈이며, 보수와 직결된 수당 역시 전처럼 받기는 힘들 거란 겁니다.

더욱이 수사관 단일 체계에서 조직 내 어떤 역할을 맡을지도 여전히 물음푭니다.

한 검사 출신 변호사는 중수청에 가려는 검사들도 오래 남기보단 수사 경력을 쌓아 로펌 등으로 이직하길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당장 내일(5일)부터 중수청 준비단은 전국 검찰청을 돌며 임용 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사실상 직급 하향과 모호한 역할로 얼마나 많은 검사가 응할지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다만, 검찰 내부에선 수사권이 완전 폐지된 만큼, 일단 설명회를 지켜보자는 기류도 읽힙니다.


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느냐가 오는 10월 중수청이 정상적 수사기관으로 출범하는 데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디자인 : 신수정

YTN 우종훈 (hun9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2,71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19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