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 흑자 규모를 경신하면서 2개월 연속으로 역대 최대 흑자 규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지난 6월 경상수지 흑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97억 3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수출에서 수입을 제외한 상품수지는 478억9천만 달러로, 마찬가지로 역대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수출은 1,123억 7천만 달러로 사상 최초로 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경상수지와 상품수지가 모두 2개월 연속 최대 흑자 기록을 경신했고, 상품 수출은 반도체와 컴퓨터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천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수입의 경우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가 모두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증가한 660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한국은행은 외국인 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여행수입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여행 수지도 역대 2위인 4억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내외 투자 흐름을 볼 수 있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467억1천만 달러 늘면서 지난 5월의 310억 8천만 달러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이 가운데 증권투자에서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국내 주식 매도 규모가 2개월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316억1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