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쇼핑몰 나들이·그늘앱 등장...폭염으로 달라진 일상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8.06 오전 08:35
AD
유례없는 폭염에 우리의 일상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먼저, 올여름 나들이 장소로 쇼핑몰이 급부상했는데요, 무더운 야외 관광지 대신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는 실내 시설을 찾는 발길이 늘어난 겁니다.

티맵모빌리티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주요 목적지의 내비게이션 설정 건수를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입니다.

대형마트나 극장, 과학관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쇼핑 시설 방문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요,

그에 반해 야외 수상 레저 시설이나 계곡 등을 찾는 발길은 지난해와 비교해 50% 안팎 뚝 떨어졌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폭염에 햇빛을 조금이나마 피해 보려는 내비게이션도 등장했습니다.

보행자가 폭염에 최대한 덜 노출될 수 있게 그늘진 길을 찾아주는데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구간이 있다면 해당 구간의 건물이나 가로수의 그림자를 계산해서 그늘이 많은 경로를 짚어주는 방식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시간대별로 태양의 위치를 산정해 그늘의 방향과 길이를 도출해 내고요,

이렇게 시간대를 바꾸면 지도 속 건물의 그림자 방향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견디기 힘든 더위가 이어지다 보니 이른바 '폭염 비용' 지출이 늘었다는 푸념도 나옵니다.


에어컨 가동으로 냉방비가 증가한 건 물론이고, 대중교통 대신 택시를 이용하거나 집안에서 요리하는 것도 더워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고스란히 가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기온이 1도 오를 때 국내 소비자물가는 0.055%포인트 상승하며, 이 효과는 24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기온 상승이 클수록 물가에 미치는 영향력도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폭염이 뉴노멀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런 상황도 일상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2,73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20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