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홈플러스, 한 달 만에 재개장...대규모 할인에 북적

2026.08.13 오후 08:45
한우 전 품목 최대 50% 할인…정육코너 북새통
수산물·과일 등 주요 먹거리도 할인…1+1 행사도
홈플러스, 긴급자금으로 숨통 트였지만 과제 산적
AD
[앵커]
파산 위기에 직면했던 홈플러스가 임시휴무 한 달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첫날 대대적인 할인 행사로 고객들을 끌어모았는데, 정상화까지 과제가 많습니다.

황윤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카트를 끌고 온 사람들이 아침부터 매장 문이 열리길 기다립니다.

홈플러스가 재개장하면서 대규모 할인행사를 한다는 소식에 이른바 '오픈런'에 나선 겁니다.

[김 귀 자 / 서울 상암동 : (전에는) 물건이 별로 없으니까 안 왔다가 오늘 소문이 났더라고요, //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봤거든요? 전체적으로 세일을 해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 정육코너에 특히 사람이 몰렸습니다.

("한우가 아예 떨어진 거예요?") "아니요, 1시간 있다가 온대요."

이 밖에도 수산물이나 과일 등 다른 주요 먹거리도 가격을 낮추거나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계산대에도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대대적인 할인 행사로 고객들의 관심도 높았습니다.

다만, 영업이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는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보증하고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에서 긴급운영자금 2천억 원을 지원하면서 숨통은 트였지만, 채권자 등의 회생 계획안 가결을 거쳐 법원의 인가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홈플러스 함께 살려요.

홈플러스의 회생 계획안 최종 가결 기한은 다음 달 4일, 이때까지 3주 동안 매출과 수익성을 회복해 자생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홈플러스는 기존 37개 매장을 매각하고, 회전율이 빠른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아직 일부 입점 업체들은 대금 정산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인 만큼 이들의 신뢰를 얻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홈플러스 입점업체 점주 : 기습적으로 이전같이 마트를 문 닫는다거나 이런 일이 있다면 정말…. // 기업 윤리가 갖춰진 그런 회사가 들어와서 인수해주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홈플러스가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번 광복절 연휴가 영업 정상화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황윤태입니다.

촬영기자 : 우영택 박진수
디자인 : 우희석

YTN 황윤태 (kimdaege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07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36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