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분신 같은 사람"이라고 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선거 막판 친명 후보 2명이 사퇴하며, 이른바 [김용 일병 구하기]에 나섰지만, 간발의 차이로 최고위원 5명 명단에 들지 못했습니다.
[김민석 / 당시 민주당 당 대표 후보 (지난 14일, 유튜브 '이정주의 질문하는 기자') : 누가 꼭 들어갔으면 좋겠느냐. 노선이 비슷한 분들 중에는 김용.]
[송영길 / 당시 민주당 당 대표 후보 (어제, 유튜브 '송영길TV') : 김용 일병 구하기가 지금 들불처럼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최고위원에 김용 최고위원이 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읍시다!]
막판 임미애·김영호 후보가 사퇴까지 하며 김용 후보에 표를 모아달라 호소했지만, 결과는 5위 한민수 후보와 0.6%포인트 차로 낙선.
박지원 의원과 우원식 전 국회의장은 아쉽고 미안하다며 "용아 울지마"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김어준 씨 해석은 조금 결이 달랐습니다.
[김어준 씨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 김용 후보 개인으로는 굉장히 받아들이기 힘들 거라고 봅니다. '친명이라고 내세우는 것이 자기 정치, 자기 당선에 도움이 되나?' 의원들이 이제 따지기 시작할 거란 말이죠. 청와대로서는 의원들이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는 게 지금 지지율 빠진 것 이상의 위기. 아무리 일을 잘해도 그 결과를 해석해 줄 코어 지지층이 등을 돌리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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