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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사고 보험금 챙긴 일당 검거...아파트 불 주민 대피

2026.08.19 오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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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의 사고를 내고 3억여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 2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통영에선 스노클링을 하던 80대가 숨졌고, 의정부 아파트에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한 대가 좌회전하다 차선을 급하게 바꾸는 차량을 보고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일방통행 차로에 들어온 차량을 보고선 오토바이가 멈추지 않고 부딪히기도 합니다.

충남 천안 지역에서 보험금을 목적으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장면입니다.

보험금을 타낸 이들은 20대 A 씨 등 24명으로 지난 2022년 2월부터 3년여간 37차례에 걸쳐 3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 일당은 주로 교차로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삼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장선 / 충남경찰청 교통수사계장 : 배달 업무를 하는 종사자들이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로 만나게 됐고 또 선배가 후배를, 또 후배가 선배를 끌어들이면서 24명으로 돼서 같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 위로 떠 있는 사람을 향해 구조대원이 다가갑니다.

경남 통영에 있는 해수욕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드론 수색 끝에 해수욕장에서 50여m 떨어진 곳에서 80대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스노클링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유리창 밖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에 있는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6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거실 안마의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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