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수시 대화' 약속하며 손잡은 김민석·장동혁...현안 놓고는 신경전

2026.08.24 오후 06:22
AD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의 첫 회동을 통해, '정례화를 넘어 수시로 만남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장 대표도 자주 만나자는 제안에 적극 공감한다며 화답했지만, 여러 현안을 두고는 날카로운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환한 미소로 손을 맞잡습니다.

김 대표 취임 인사차 열린 상견례 자리답게 대화 초반엔 덕담이 오갔고, '정례화를 넘어 수시로 대화하자'는 데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늘 뵐 때마다 따뜻하고 늘 이렇게 미소 지어주시는 그런 인품이 좋으신 그런 리더시고…]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서로 직접 만나서 수시로 대화를 하자는 그 제안에 저도 적극 공감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장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서면 제청 논란 등 최근 정국 현안들을 곧바로 언급하면서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갈등 국면에서 최종영 당시 대법원장의 제청 의사를 수용한 사례를 언급한 건데,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민주당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그런 정당인 만큼, 사법부의 독립이라는 관점에서 그리고 법치주의를 수호한다는 관점에서…]

김 대표는 20여 년 전 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 20여 년이 지난 상황에서는, 전체적인 절차를 포함한 모든 수준이 정상화돼야 된다는 차원에서 저희들이 접근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야 대표 간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지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장 대표는 부동산 정책과 미래대응기금을 두고도 정책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며 비판을 이어갔고, 김 대표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며, 부동산 문제를 초당적으로 논의하는 틀을 만들어보자고 답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며 관계 개선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역력하지만, 국민의힘은 민생 입법에는 협조하겠다면서도 여당의 태도 변화가 우선이라고 각을 세웠습니다.


'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김민석 대표가 꽉 막혀 있던 여야 관계를 조금이라도 풀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YTN 양동훈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온승원
영상편집 : 문지환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87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56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