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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알파' 내년도 예산 다음주 발표 전망

2026.08.29 오후 01:14
내년도 예산안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해야
'미래대응기금 규모 100조 원 이상' 관측도
"지난해 기저효과로 일시적 급상승 나타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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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00조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다음 주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물가동향이나 국제수지 등 다음 주로 예정된 주요 경제 일정을 황보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내년도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예산안이 다음 주 발표될 전망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회계연도 개시 120일 전 즉 다음 달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반도체 호황의 영향으로 법인세가 급증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세 수입이 예상되는 만큼 800조 원이 넘는 예산안이 편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홍 근 / 기획예산처 장관 :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온전히 예산안 편성 전 과정을 주관하는 예산으로서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앞서 기획예산처는 반도체 호황으로 생긴 추가세수를 따로 적립해 활용할 수 있도록 미래대응기금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는데 최근 세수 증가를 고려하면 100조 원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월요일(31일)에 7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합니다.

앞서 6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산업 생산지수가 전달보다 2.3% 증가했고 소매판매와 설비투자 지수도 각각 2.7%, 5.8% 늘었습니다.

수요일(9월 2일)에는 8월 소비자물가동향이 나옵니다.

지난해 8월 휴대전화 요금 할인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일시적인 급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관계 당국은 관측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목요일(9월 3일)에 8월 말 외환보유액을 공개합니다.

7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79억5천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5억9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

금요일(9월4일)에는 국제수지 잠정치가 발표됩니다.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910억 천만 달러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7월에도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같은 달 기준 최대 흑자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황보연입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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