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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첫 출근...의원 겸직 논란에 "청문회서 소통할 것"

2026.09.02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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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첫 출근을 했습니다.

의원직 겸직 논란을 두고 질문이 이어졌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뜻을 밝히겠다고만 말을 남겼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용 후보자의 출근길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첫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성평등부 인사청문준비단이 꾸려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 출근한 겁니다.

용 후보자에게 최근 논란이 된 의원직 겸직 논란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후보자는 직접적인 답을 피했습니다.

대신 조만간 있을 인사청문회가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며 그 자리에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개인적인 논란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지만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와 함께 용 후보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성평등가족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국민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큰 틀 아래, 아이 양육과 관련해 포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일과 생활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젠더폭력 성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용 후보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의원직을 사퇴하면 소속된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으로 바뀌는 만큼 사퇴를 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후보자의 해명에도 여야 정치권 모두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주쯤 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주영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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