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김승원 '청탁 의혹' 일파만파...용혜인 과거 발언 논란도

2026.09.04 오후 12:21
AD
[앵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에 대한 파장이 거세지는 가운데, 오는 15일로 인사청문회 일정이 잡혔습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국고 보조금을 비판한 발언이 재조명됐는데,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먼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탁 논란이 관련 사진 공개로 불이 붙은 모습이네요?

[기자]
네, 김승원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임상 청탁' 의혹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 후보자가 청탁 브로커는 물론 관련 사건을 맡았던 영장전담 판사와 함께 찍은 사진까지 공개됐는데요.

제약업체의 대표를 수사하던 검찰이 세 사람의 관계를 문제 삼아 영장심사에서 해당 판사를 배제해달라 요청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단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뇌물 관련 사건의 기소유예자가 기소를 담당하는 공소청 소관 부처의 장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이해충돌입니다.]

박정훈 의원은 SNS를 통해 주가조작 사건과 연관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는데요.

김 후보자를 오빠로 부른 유흥업소 사장 출신 브로커가 당시 제약업체 대표로부터 10억 원을 받기로 했다며, 로비는 주가 조작에 활용됐고, 그 과정에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주장했습니다.

나아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김 후보자가 브로커에게 식약처 승인 시 수천억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는 통화 내역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과거 검찰이 김 후보자를 조사한 뒤, 지휘부에 기소와 징역 8개월 구형 계획까지 밝혔지만, 이를 막은 게 누구냐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앵커]
반면 민주당에선 김 후보자에 대해 사실관계와 맞지 않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단 입장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먼저 김 후보자의 청탁 논란과 관련된 사진에 대해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다며 선을 긋는 모습입니다.

함께 사진을 찍은 시점은 실제 영장이 기각됐던 때보다 2년 전이고, 죄가 있었다면 기소 유예가 나올 수 없단 겁니다.

국민의힘이 인사청문 절차가 시작되기 전부터 장관 후보자에 대한 낙인 찍기에 몰두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명백한 뇌물죄라 단정을 하고 급기야는 대통령과 손잡고 감옥에 갈 것이라는 저주에 가까운 말까지 쏟아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돈을 받으려고 무언갈 도와준 게 아닌데 마치 그런 것처럼 엮어서 공격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오히려 지난 윤석열 정권에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동훈 의원과 검찰이 올가미를 씌운 수사를 한 거라고도 주장했는데요.

양측 공방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여야 합의로 오는 15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사퇴 압박도 거세다고요?

[기자]
네, 과거 용 후보자의 발언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모습입니다.

지난 2020년 기본소득당 홈페이지에 게재됐던 기자회견문과 사진이 다시 소환됐는데, 당시 용 후보자는 '기생충 정당 양산하는 국고보조금 폐지하고 정치 기본소득을 도입하라'는 제목으로 보조금 제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 때문에, 용 후보자가 기본소득당의 국고 보조금을 유지하기 위해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는 건 자가당착이란 지적이 나오는데요.

민주당 내부 기류도 다소 복잡해 보입니다.


용 후보자가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며 청문회 전에 자진 사퇴나 지명 철회를 논하는 건 섣부르단 분위기도 있지만요, 보조금 논란을 끌고 가는 건 국정운영 동력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단 겁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용 후보자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4,10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74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