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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생환' 터널 수색 계속...파워하우스 드론 투입

2026.09.06 오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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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에 급파돼 중국인 생존자를 최초로 구조한 한국 긴급구호대가 오늘(6일)도 구조 활동을 이어갑니다.

아직 남아 있을지 모를 생존자를 끝까지 찾겠다는 각오인데요.

네팔 현지 YTN 취재팀 연결합니다, 김철희 특파원!

[기자]
네, 저는 네팔 바타르 군부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수색 활동 계획 짚어주시죠.

[기자]
한국 긴급구호대는 오늘도 아침 일찍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네팔군과 짧은 면담 뒤 헬기 이착륙장으로 건너왔고 본격 활동에 뛰어들었습니다.

구호팀은 오전 9시쯤부터 헬기 4대에 나눠타고 사고 현장으로 향했는데요.

터널 수색에 10명이, 파워하우스 드론 수색에 3명이 각각 투입됐습니다.

어제 터널 수색을 7명이 수행한 걸 생각하면 인원이 더 늘어난 겁니다.

터널 속 아직 수습하지 못한 시신이 남아 있는 데다.

생존자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도 있어 활동에 속도를 내는 거로 보입니다.

실제 생존자는 어제 구호대에 생사는 알 수 없지만, 근처에 1명이 더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따라 네팔군과 협의해 구조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루 전 수색에 투입됐던 구호대원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임팔순 / '생존자 구조' 구호대원 (어제) : 뻘이 거의 무릎 이상, 허벅지 이상까지 빠지는 그런 뻘이었고 중간에 물도 차 있어서 거의 키까지 물이 차 있는 상태였고, 생존자를 찾아야겠다는 그런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그런 뭐 장애물이라든지 이런 걸 극복하는 거는 별 문제가 안 됐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상류 터널 외에 또 한국구호팀이 들여다보는 곳이 있습니까?

[기자]
한국인이 있었을 거로 추정되는 장소들에 대한 수색 역시 계속됩니다.

구호팀 3명은 발전소 아래쪽 '파워하우스' 주변을 드론으로 수색하고 조금 전 복귀했습니다.

그간 네팔군은 해당 지역에 대한 한국 구호대의 도보 수색을 막아왔죠.

오늘은 바타르 현지 네팔군이 구호대와 동행해 드론 수색에 함께하기로 한 거로 전해집니다.

또 구호대는 네팔 측 요청에 따라 오늘 오전 바타르 지역 군부대에 사체 수습 가방 2백여 개도 기증했습니다.


지금까지 네팔 바타르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이율공
영상편집 : 김희정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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