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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에 운명 건 모레노 감독...'깜짝 발탁'은 필연적

2026.09.07 오후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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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기의 축구대표팀을 임시로 이끌 모레노 감독이 내년 초 아시안컵까지 갈 수 있을지는 A매치 6경기 결과에 달렸습니다.

첫 경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스페인 출신 감독에겐 어느 정도 '깜짝 발탁'은 필연적입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모레노 임시 감독의 출사표는 한마디로 말보단 행동입니다.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약속하진 않겠지만,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보여줘야 하는 건 이번 달과 다음 달 국내에서 치르는 4경기와 11월 2경기를 포함한 A매치 6경기 결과입니다.

무엇보다 스페인 출신 감독에겐 선수 선발을 위한 시간이 부족합니다.

해외파는 물론 K리그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축구협회에서 건네받아 분석 중입니다.

[현영민 /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K리그 선수들도 언급하면서 김천 상무팀이라는 특수성도 알고 계신 분이 저희에겐 굉장히 신선함으로 다가왔고….]

아시안게임 기간과 겹쳐 '깜짝 발탁'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기혁과 엄지성, 양현준, 배준호 등 주요 멤버들의 합류가 불가능해 그동안 태극마크와 거리가 있던 서울 정승원과 전북 이승우를 뽑을지 정도가 관심입니다.

다만 6경기 결과에 운명이 달린 모레노 감독으로선 기존 월드컵 멤버 중심으로 A매치를 치를 가능성이 큽니다.

[현 영 민 /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11월 27일 이후에 아시안컵까지의 연장은 오롯이 대한축구협회의 판단에 달려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6경기를 정말 좋은 평가를 받고 아시안컵까지 이끌어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레노 감독 계약 기간은 11월 27일까지.

아시안컵까지 갈 수 있을지는 6경기 결과에 달려 있는 만큼 필연적인 '깜짝 발탁'을 포함하더라도 전체적으론 안정에 무게를 둘 전망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디자인 : 백지오
출처 : KFA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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