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21년 당시 '제넨셀'뿐 아니라 다른 업체의 코로나19 치료제에도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를 보면, 김 후보자는 지난 2021년 6월 7일 의원실 명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부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던 '레보비르'의 조건부 허가 가능 여부와 절차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레보비르'는 지난 2020년 4월 중등증 대상 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고, 두 차례 보완요청 끝에 경증 등에 대한 2상 임상시험도 승인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치료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고 같은 해 9월 개발을 포기했습니다.
당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관심이 높았던 시기라 관련 자료를 요청할 수도 있어 보이지만, 한 업체의 치료제를 특정해 자료를 요구하는 방식이 이례적이라는 반응도 나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21년 8월 17일 식약처에 '코로나19 관련 중대본 및 식약처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항체치료제 승인 품목' 등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