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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혁, 속사권총 2관왕...김종호, 양궁 컴파운드 첫 금

2026.10.01 오후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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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혁, 속사권총 2관왕...김종호, 양궁 컴파운드 첫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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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건혁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속사권총에서 하루에 두 번이나 금빛 총성을 울렸습니다.

양궁 컴파운드의 김종호도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습니다.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초에 5발, 이건혁이 방아쇠를 당길 때마다 초록 불이 켜집니다.

예선을 전체 2위로 통과한 이건혁은 8명이 겨룬 결승에서 40발 가운데 32발을 성공했습니다.

중국의 수롄보판이 마지막 5발을 모두 과녁에 적중하면서 역시 32점으로 동점.

두 번째 슛오프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이건혁은 5발을 모두 성공하며 마침내 금빛 총성을 울렸습니다.

팀 동료인 송종호, 윤서영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중국을 꺾고 우승한 이건혁은 하루에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개인과 단체 모두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쾌거.

기대보다 부진했던 우리나라 사격은 마지막 날 이건혁의 활약에 금메달 3개를 비롯해 메달 12개로 마감했습니다.

김종호의 시위를 떠난 화살이 잇따라 10점 과녁에 꽂힙니다.

화살 15발 가운데 마지막 세 발을 포함해 14개가 한가운데를 명중했습니다.

결승에서 타이완의 장정웨이를 149대 145로 물리쳤습니다.

이번 대회 양궁 컴파운드에서 대표팀의 첫 금메달, 지난 인천 대회부터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무대에 오른 김종호는 개인전에선 처음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습니다.


여자 개인전에선 14살 중학생 강연서가 맏언니 박정윤을 3-4위전에서 물리치고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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