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농민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과 판매를 전적으로 맡아주는 산지 유통센터가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금융 서비스와 쇼핑, 문화 공간까지 한곳에 갖추며 농촌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 무화과의 절반 이상이 나오는 전남 영암입니다.
농협 산지유통센터는 농민이 정성스럽게 키운 무화과를 모두 사서 팔아주고 있습니다.
[곽종현 / 무화과 재배 농민 : 얼마든지 우리 농협에서 출하를 다 받아줘요. 농협에서 책임지고 유통을 다 처리해 주죠. 그러기 때문에 저희는 편안하게 생산만 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인 130ha의 친환경 재배단지에서 나오는 쌀은 국가대표 선수촌 기부와 함께 미국 판로도 개척했습니다.
농협은 농작물 재해 보험 등으로 피해 보전과 조합원 생활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남권을 대표하는 농협의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김원식 / 서영암농협 조합장 : 분명히 우리 조합원들이 신뢰하고 이용했을 때 새 종합청사 이전과의 사업은 엄청나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모든 것들이 우리 조합원의 농가 소득 증대와 복지,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자신합니다.]
영농자재 판매장과 금융서비스, 주유, 로컬 푸드 매장, 레크리에이션 공간 등이 마련됐습니다.
[강호동 / 농협중앙회장 : 이런 금융과 경제사업이 원스톱으로 연결돼 우리 조합원 여러분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면 단위까지 자리 잡은 풀뿌리 금융 서비스와 직매장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식품과 금융 사막화 위기에 처한 농산어촌에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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