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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MDL 경계 논의 제안...북 응할까?

2026.10.02 오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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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군사분계선 경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논의를 하자고 북한에 제안했습니다.

북한이 응할지가 관건인데, 지금의 남북관계 등을 종합해볼 때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군은 국경을 넘은 적이 없다며 남한 자작극을 주장했습니다.

휴전 당시 군사분계선을 따라 세운 푯말이 20%도 남아있지 않아서 경계가 모호한 지점이 많다는 걸 노린 겁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YTN 출연) : 지금 대화 채널 없습니다. 그러니까 개성에 있던 공동연락사무소 채널 폭파해버렸죠. 판문점의 연락 채널 끊어졌고 동, 서해의 군통신선도 (북한이) 끊었습니다.]

더구나 북미대화를 저울질하며 몸값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책임론이 부각 될 가능성이 높은 대화에 응할 가능성은 더욱 낮다는 분석입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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