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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딸 스펙 의혹' 총공세...한동훈, 김민석 아들 의혹 맞불

2026.10.11 오후 06:51
민주, 한동훈 '딸 스펙' 수사 개입 의혹 거듭 부각
"과거 미 사법공조 요청 검찰 반려…한동훈 개입?"
한동훈 "저작권자 승인받아"…앞서 해명 영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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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과거 딸 논문 대필 의혹 등을 재소환하며 연일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그러자 한 의원은 민주당 김민석 대표 아들의 과거 법안 의혹을 부각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딸 '허위 스펙' 수사 개입 의혹을 부각하며 연일 공세에 나섰습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한 의원의 딸이 고등학교 1학년 당시 논문 5편·전자책 4권을 쏟아냈는데, 당시 논문 파일 중에 케냐 국적 대필작가 이름이 발견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22년엔, 한 의원 딸의 전자책을 아마존에서 판매한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경찰의 미 사법공조 요청을 검찰이 멈춰 세웠는데,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 의원이 개입했던 것 아니냐고 재차 압박했습니다.

[조 계 원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한동훈 의원에게 다시 묻습니다. / 경찰의 국제형사사법공조 요청이 불송부 처리되는 과정에서 어떤 보고를 받고 어떤 판단을 했습니까.]

국정감사에서부터 잇따른 민주당 공세에 이미 저작권자에 판매 승인을 받았던 사안이라며 과거 청문회 시절 영상을 SNS에 공유했던 한 의원.

[한 동 훈 / 무소속 의원(당시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난 2022년) : 수학 같은 경우는 단순한 저작권의 문제도 아니거든요. / 본인들의 동의를 받았습니다.(동의를 받으셨습니까?) 예. 그래서 책에 다시 올려져 있습니다. 원제작자 동의를 받았다는….]

공세가 계속되자, 곧바로 김민석 대표의 자녀 의혹을 꺼내 들었습니다.

지난 2022년 고2였던 김 대표의 아들이 동아리 홈페이지에서 법안 초안을 썼다고 소개했던 교육법안이, 이듬해 민주당 16명 의원 명의로 발의됐다며, '공직 사유화'라고 직격한 겁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수첩에서 '한동훈 OUT'이라 적었다 포착된 김 대표를 '수첩 공격대장'이라 재차 거론하면서, 숨어있지 말고 나와 말하라고 쏘아붙였습니다.


현안에서 시작된 민주당과 한 의원 간의 치열한 공방이 자녀를 고리로 한 때아닌 가족 과거 의혹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영상편집 : 정치윤 보도디자인 : 박유동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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