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을 찾아준 의원들과 [식사정치]를 이어가려던 오세훈 서울시장.
어제는 만찬을 취소하고 구룡마을 화재 현장으로 갔습니다.
어제 이 시간쯤.
다닥다닥 붙어있는 가건물 사이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왔던 구룡마을 화재.
오세훈 시장도, 만찬 회동을 취소하고 지역구 박수민 의원 등과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는데요.
2심 무죄 선고 후 오세훈 시장 행보 하나하나가 주목받는 건 오세훈, 한동훈, 이준석 등의 보수 재편 구도 때문이죠.
재판 당일 법원을 찾고 오 시장을 위한 3행시를 지으면서도, 한동훈 의원에겐 연일 독설을 쏟아내는 이준석 의원에 대해 개혁신당 안팎에서 여러 분석이 나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원내대표 (채널A 정치시그널) : 오세훈, 이준석은 가까워라고 하는, 한동훈 의원을 배제한 연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게 아닌가….]
[천하람 / 개혁신당 원내대표 (어제, 유튜브 CPBC 플러스 '김준일의 시사천국') :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좀 더 대등한 형태로 모습들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잠재적 엄청난 경쟁자이고, 자신의 정치 지향하고 또 뭐 겹치는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한동훈에 대한 갈라치기 이렇게 돼서 평가를 받을 필요는 없다.]
[진중권 / 동양대 교수 (어제, 유튜브 '시사저널TV') : 오세훈 다음에 나다. 이게 이준석의 그림입니다. 자기의 속셈을 너무 일찍, 그리고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냈어요. 오세훈에게 딱 붙어서 완장 짓을 하는 거잖아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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