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탑승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정보가 유출된 경위 전반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혜린 기자, 경찰이 내사에 들어간 거죠?
[기자]
네, 경찰은 어제(2일)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청와대 참모진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어제 관련 보도를 접한 뒤 곧바로 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개인정보가 어떤 경로로 유출됐고, 외부에 공개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아직 조사 초기 단계인 만큼, 외부 해킹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출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앵커]
사건 내용 다시 간략히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벨기에 등 순방을 앞둔 지난 6월, '대한민국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 파일이 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동행한 장관들, 청와대 핵심 참모의 생년월일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과 만료일도 노출된 파일에 포함됐습니다.
신원을 공개하지 않는 대통령경호처 인원 등 핵심 수행원들의 신원정보 역시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혜린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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