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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권자 4분의 3, 트럼프 국정에 분노...변화 원해"

2026.11.04 오전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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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 4명 가운데 3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 통신이 현지 시간 3일 공개한 'AP 유권자 조사'(AP Voter Poll) 잠정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의 약 75%는 국가가 나아가는 방향에 분노하거나 불만을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유권자들의 약 70%는 의회가 대통령에 대해 더 강력한 견제와 균형을 행사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또 유권자 절반 이상이 "정부 부패"와 "생활비 부담" 문제를 투표에 참여한 결정적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AP는 이는 국가 방향성에 불만을 품고 미래를 비관적으로 바라보며 변화를 원하는 중간선거 유권자 지형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유권자 조사는 여론조사업체 SSRS가 AP 통신과 ABC, CNN 등 7개 언론사의 의뢰로 선거 전 온라인·전화 조사, 선거 당일 15개 주 투표소 출구조사를 결합해 유권자 약 10만 명을 조사한 것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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