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윤 / 대통령실 사회수석]
오늘 브리핑은 각급 학교의 1학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윤석열 정부 교육개혁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늘봄학교 운영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갑니다.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늘봄은 기존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합 개선하고 학교 중심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 협력하여 정수업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온전하게 부모의 책임이었던 아이 돌봄과 교육을 이제부터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케어, 즉 국가책임 돌봄체계를 확립하고자 하는 정부의 핵심정책입니다.
대통령께서는 어린이를 위한 나라를 목표로 우리나라 정책 가운데 늘봄이 매우 중요한 정책임을 항상 강조해오셨고 민생토론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해왔습니다. 지금까지 4차례나 늘봄 현장을 찾아 특별 강사 역할까지 맡아주시는 등 직접 아이들과 소통하며 학부모와 교사분들 목소리까지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오셨습니다. 정부는 주무부처인 교육부 중심으로 범정부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17개 시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해온 결과 이번 1학기에 첫걸음을 뗀 늘봄학교가 현장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점차 안착돼 가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먼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학교와 참여하는 학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학기 초에 2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 이후 6월 말 현재 운영 학교가 2963개로 약 200개 이상 늘어 이제 전체 초등학교의 절반 가까이가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의 경우 학기초에 38개 불과했던 늘봄참여학교가 150개까지 늘었습니다. 현재의 추세와 준비현황을 볼 때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늘봄학교를 확산한다는 목표도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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