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2월 6일부터 이탈리아 북부 8개 지역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립니다.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함께하기 위해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안전한 여행을 위해 외교부 박태영 사무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태영 사무관]
가장 중요한 점은 외출할 때 당일 사용할 최소한의 현금만 소지하고 귀중품은 호텔 금고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소매치기 피해를 막기 위해 혼잡한 장소에서는 가방을 몸 앞으로 메고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소지품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지 말고 몸 가까이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소매치기를 당했다면 무리해서 쫓아가거나 저항하지 말고 경찰관이나 인근 경찰서에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저항하면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여권을 분실했다면 우리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긴급여권을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현지 긴급전화 112번이나 우리 공관과 영사안전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요즘은 소매치기 피해를 입은 뒤 사건 상황을 기록하기 위해 현장을 촬영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행동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요.
[박태영 사무관]
네, 이탈리아에서는 출동한 경찰을 촬영하거나 이를 유포하는 행위가 현지 법에 위반될 수 있어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올림픽 동안에는 공항, 기차역, 주요 관광지 등에서 검문검색이 강화돼 경찰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할 수 있으니 이에 협조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수상한 인물이 경찰을 사칭한다면 반드시 경찰 신분증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총영사관이나 경찰에 연락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동계올림픽 기간에 밀라노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설치하고 외교부와 경찰청, 소방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신속대응팀은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영사 조력을 제공하면서 주요 관광지의 안전 점검과 안전여행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