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이탈리아 북부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알프스와 돌로미티 같은 산악 여행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안전 수칙을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교부 이슬기 사무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겨울철 산악 지역을 여행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이슬기 사무관]
네, 눈길에서 차량이 고립될 수 있는 만큼 출발 전 반드시 '스노우 타이어' 장착 여부 등 차량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또 이탈리아에서는 경기가 열리는 개최 도시별로 교통제한구역을 확대 운영하고 있는데요.
차량 통행증이 있어야 진입할 수 있는 구역이 많은 만큼,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사전에 통제 구간을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만약 이탈리아에서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현지 긴급전화 112번이나 주밀라노총영사관과 영사안전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차량 이동이 아니라 산악 등반이나 도보여행을 계획했다면 또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이슬기 사무관]
네, 산행 전에 반드시 현지 일기 예보를 확인하고 폭설이나 결빙이 심하면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합니다.
또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일몰 전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하산해 안전한 숙소로 이동하는 게 중요합니다.
아울러 본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GPS 시계나 나침반을 준비하고 비상식량과 식수 등 필수 안전물품을 챙겨두는 게 좋겠습니다.
외교부는 동계올림픽 동안 밀라노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설치하고 외교부와 경찰청, 소방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신속대응팀은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영사 조력을 제공하면서 주요 관광지의 안전 점검과 안전여행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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