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겨울철을 맞아 필리핀 세부나 보홀 같은 휴양지로 여행 떠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와 절도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외교부 이슬기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 범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거 같은데 실제 상황은 어떻습니까?
[이슬기 사무관]
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 몰래 여행객의 가방을 열어 물건을 훔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쇼핑몰이나 식당에서는 의자에 걸어둔 가방이나 식탁 위에 잠시 내려놓은 휴대전화 등을 노린 절도도 빈번합니다.
또 늦은 시간에 행인이 적은 골목 등에서 소매치기 사건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소매치기나 절도 피해를 봤다면 절대로 범인에게 무리하게 저항하거나 추격하지 말고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뒤 곧바로 현지 경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용카드를 도난당했다면 곧바로 카드사에 연락해 사용을 정지하고 영사안전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받기 바랍니다.
[앵커]
소매치기나 절도 피해를 막기 위해 여행객들이 주의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슬기 사무관]
네, 쇼핑몰이나 시장, 터미널 등을 방문할 때는 가방을 앞으로 메고 완전히 잠겨있는지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식당과 카페에서는 가방이나 휴대전화를 의자 뒤편이나 통행로 쪽에 두지 말고 항상 눈에 보이는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또 눈에 띄는 고가의 시계나 귀금속 착용을 자제하고 현금은 소액만 소지하는 게 좋습니다.
카드를 사용할 때도 분실이나 도난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인적이 드문 골목이나 늦은 시간에 혼자서 이동하는 것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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