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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이후 수도권 집값 상승세 주춤할까?…보유세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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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이후 수도권 집값 상승세 주춤할까?…보유세가 변수
  • 설 연휴는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변곡점으로 꼽힙니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물이 증가하며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주춤해질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정부의 보유세 인상 여부 등이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매물을 끌어내기 위해 다주택자를 향해 연일 강경 메시지를 내놓은 이재명 대통령. 서울 아파트값은 53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세 번째로 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급등세는 한풀 꺾였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는 설 연휴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른바 '밥상머리' 민심이 움직이며 시장 상황이 달라질 수 있고 봄 이사철과도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다주택자 압박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은 늘었지만 대출 규제 등으로 거래로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 이에 따라 연휴 이후 수도권 집값 상승세는 주춤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박 원 갑 /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 대출 문턱이 높아 매수세가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집값 오름세도 한층 주춤해질 가능성이 있지 않나.] 급매물이 나오더라도 매수자들이 관망하게 될 경우 집값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세에 접어들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변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작되는 5월 10일 이후에 이른바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날지 여부입니다. [김 인 만 /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 : (5월 9일까지) 중과를 피하기 위한 급매물이 나오면서 보합 흐름, 안정 흐름 유지될 가능성이 크고요. 5월 9일 지나면 본격적인 매물 잠김이 생기며 상승 흐름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도권 집값 흐름을 좌우할 또 하나의 변수는 정부의 보유세 인상 가능성입니다. [양 지 영 /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 : 정부가 어떤 방향으로 매물을 내놓게 할 정책을 고민하는지도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고 보유세 부분들이 아직 확정된 게 아니기에 보유세 강도 부분들도 집값 변수에 크게 작용할 거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면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더 뚜렷해지면서 서울 상급지와 수도권 외곽 지역 간 가격 양극화가 커질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간판 지운 국민의힘…정치권 '당명 변경'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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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 지운 국민의힘…정치권 '당명 변경'의 역사
  • 국민의힘이 당사 간판을 지우는 등 당명 개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설 연휴 뒤 이르면 이달 내 확정될 전망인데, 그동안 사례를 보면 단순 당명 교체만으로는 민심이 크게 호응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승부수가 통할 수 있을지 박광렬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기자] 여의도 중앙당사의 당 명칭과 로고를 지운 국민의힘, 대신 '청년이 당명을 지우고 다시 쓴다'는 취지가 담긴 이미지 패널로 변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비상계엄 사과에 이어 쇄신안의 하나로 당명 개정 카드를 꺼내 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70% 가까운 당원 투표 지지로 급물살을 탔습니다. [정희용 / 국민의힘 사무총장(지난달 12일) : 당명 개정을 통한 이기는 변화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당원분들의 분명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국민 공모에서 국민과 자유, 공화와 미래, 혁신 등의 키워드가 제안됐는데, 보수의 가치를 담겠지만, 특정 이념에 치우치는 일은 없을 거란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난 1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극우 쪽으로 가는 이런 노선을, 자꾸 그 프레임을 만들어서…. (당명 개정 방향이) 꼭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저희 당은 미래로 가는 정당을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 당명에는 보수와 진보를 막론한 정치권 간판 교체의 역사, 각 진영의 흥망성쇠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열린우리당부터 더불어민주당까지. 민주당 계열의 당명 변경은 노무현 정부 레임덕이 극에 달했던 2007년에서 친안철수·호남계와 갈등 끝에 갈라섰던 2015년 사이 7차례나 집중됐습니다. 보수 정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주요 변곡점이었습니다. 3년 반 동안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름표를 바꿔 달았습니다. 성패를 좌우한 건 단순 '라벨 갈이'에 그치는지 여부였습니다. 2012년 출범한 새누리당, '레드 콤플렉스'를 넘어 빨강을 당 상징색으로 택하는 파격을 선보였고, '경제민주화' 전면 배치, 외부 인사 수혈로 중도를 공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도부의 연이은 호남 방문에 30대 이준석 당 대표 선출, 과거 보수 정권 과오에 대한 반성 등 수구·극우 이미지를 떨치는 데 주력하며 정권교체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종인 /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2020년 12월) : 두 전직 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되어있습니다. 저희가 역사와 국민 앞에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출범 직후부터 이른바 '태극기 세력'에 휘둘린 데다,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김문수, 충남지사 이인제 등 '올드보이' 카드를 꺼내며 TK 제외 전패라는 참혹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출마자 막말 논란 등으로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도 대표적 실패 사례로 꼽힙니다. [황교안 / 당시 미래통합당 대표(2020년 4월) : 총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윤석열 그림자를 지우고 쇄신의 내용물도 담아야 하는 국민의힘, 역대 당명 변경 사례와 비교해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한 건 분명합니다. 당명을 바꾸기 전 맞게 될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를 계기로 '절윤' 등 큰 폭의 노선 변화를 보여줄지에도 재차 관심이 집중됩니다. YTN 박광렬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이주연 디자인 : 신소정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윤석열 내란 1심 선고 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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