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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 끝났는데 투표자 수 '널뛰기'…조작 의혹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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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 끝났는데 투표자 수 '널뛰기'…조작 의혹 확산
  • 6·3 지방선거 당시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 종료 시점에 집계한 투표자 수가 최종 집계 과정에서 수백 명씩 늘거나 줄어든 거로 파악됐습니다. 합수본도 관련 자료를 살피고 있는데,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투표가 끝나고 투표자 수가 바뀐 사례가 확인됐다고요? [기자] 네, 각 읍면동에서 취합한 투표자 숫자와 선관위가 최종 공개한 내용이 수백 명이나 다른 곳이 있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3천5백여 개 지역 중 29곳에서 1백 명 이상의 투표자 수 오차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안성 공도읍 제4투표소는 현장에서 집계한 오후 6시 기준 투표자 숫자는 2천1백여 명이었는데, 최종 투표자는 1천494명으로 약 29%가 줄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최종 투표자 수가 현장 집계보다 늘어난 곳도 있었습니다. 부산 수영구 광안1동의 경우, 7천1백여 명이던 오후 6시 투표자 수가 785명 증가한 거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검경 합수본은 선거 종료 이후 선관위가 시스템에 재접속한 내역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허위 입력이나 조작이 이뤄졌는지 들여다본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합수본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기자] 네, 합수본도 투표 종료 뒤 발생한 투표자 수 오차 자료를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당장 이와 관련해 선관위 관계자를 입건하거나 추가 압수수색을 나설 단계는 아니라는 게 합수본 측 설명입니다. 낮 시간대 이뤄진 실시간 투표율 조작 의혹의 경우 중앙선관위 관계자가 일종의 '조작 지침'을 전파한 것과 달리, 선거 종료 이후 드러난 투표자 수 차이는 그 과정에 위법성이 추가로 드러나야 한단 겁니다. 이와 별개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오후 3시의 투표자 숫자가 오후 1시에 먼저 입력되는 등 미리 오입력된 사례가 확인됐다고 주장했는데요, 합수본은 추후 들여다볼 부분인 것 같지만 여건상 당장 수사에 착수하진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합수본은 오늘 투표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관위 압수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한 조사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한국 쓰레기뿐, 다른 외국인들은 안 이래"…日 대표 명소 '저격'
    "한국 쓰레기뿐, 다른 외국인들은 안 이래"…日 대표 명소 '저격'
  • 일본 나가노현의 대표적 트레킹 명소에서 한글이 표기된 쓰레기가 대량 발견돼 비판이 일고 있다. 최근 일본 나가노현 가미코치에 위치한 산장 도쿠사와엔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여름 등산철을 맞아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으나 쓰레기 무단 투기도 눈에 띄게 늘었다"며 "발견된 쓰레기 대부분에 한글 표기 상품이 섞여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사용하는 20리터(ℓ) 종량제봉투에 쓰레기가 가득 찬 상태로 버려진 모습이 담겼다. 봉투 안에는 종이와 플라스틱, 캔, 병이 분리수거 없이 뒤섞여 있었다. 심지어 생고기와 김치, 라면 등 한국 식품 찌꺼기까지 함께 버려졌다. 산장 측은 "이번에 수거한 쓰레기 대부분에는 한글 라벨이 달린 제품이 섞여 있었다"며 "무단 투기 쓰레기를 치울 때마다 안타깝고 슬픈 마음이 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대부분의 고객과 일본인들은 규칙을 잘 지키고 자연을 돌본다"며 "가미코치는 특정 개인의 장소가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자연인 만큼 정해진 규칙을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사례를 국제적으로 알리겠다는 뜻도 밝혔다. 주부산악국립공원의 대표 관광지인 가미코치는 해발 약 1500m에 위치해 명승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방문객은 22년 만에 160만 명을 돌파했지만, 쓰레기 투기와 조난, 자연 훼손 등 오버투어리즘(관광 과잉)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 미-이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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