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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선박 공격 중단 오늘까지 선언해야"…모즈타바 "복수, 반드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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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선박 공격 중단 오늘까지 선언해야"…모즈타바 "복수, 반드시 실행"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휴전 종료를 통보한 가운데 미국은 이란에 호르무즈 공격 중단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모즈타바 이란 최고지도자는 반드시 복수를 예고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몰살하겠다는 경고까지 했는데, 추가 공격 등 관련 행보가 있습니까? [기자] 토요일인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 일정 없이 워싱턴DC 자신의 골프 클럽을 찾아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관련 발언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앞서 미 언론은 미국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공개 성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미국이 이란에게 오늘까지 입장을 발표하라는 시한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도 미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오늘까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선박 공격 중단 선언을 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결과가 있을 거라고 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도 앞서 합의를 하지 못할 수 있다고 언급했죠. 당시 발언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8일) : 우리의 합의는 핵무기 개발을 막는 장벽과 같습니다. 합의가 있는 한 그들은 절대 핵무기를 만들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합의가 성사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합의 없이 실행에 옮겨야 할 수도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이 이란이 해협 재개방 합의도 지키지 못한다면 비핵화라는 더 복잡한 합의 타결은 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앵커] 이란은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일 의사가 없어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먼저 모즈타바 이란 최고지도자가 강력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모즈타바는 아버지 하메네이 장례식에 대한 서면 메시지에서 이번 전쟁으로 희생된 모든 순교자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쟁 희생자에 대한 복수는 이란 국민의 요구라며 반드시 실행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모즈타바의 성명 내용 들어보시죠. [모즈타바 하메네이 성명/이란 국영 방송 앵커 대독 : 이름이 낱낱이 알려진 범죄자들은 침대에서 평온하게 임종을 맞겠다는 헛된 희망을 무덤까지 안고 가야할 것입니다.] 유엔 주재 이란 대사는 종전 양해각서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항 관리 권한은 이란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지난 7일부터 이란 남부 지역을 공습한 건 합의 위반과 동시에 유엔 헌장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이 이란과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에 따른 의무를 위반한다며 이란도 합의를 지키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 [아미르 사이드 에르바니/ 유엔 주재 이란 대사 : 그러나 미국이 양해각서에 따른 의무를 계속 위반할 경우, 이란도 더 이상 양해각서를 이행할 의무가 없게 될 것입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오늘 오만에서 외무장관을 만나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오만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을 남북 항로, 2개로 분리해 관리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는데요. 오만 영해를 지나는 남부 항로에서는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하고, 이란 영해를 지나는 북부 항로는 이란의 사전 승인을 거치도록 하는 방안인데, 이번 논의에서는 통행료 부과 조치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이 대통령, 나토·몽골 순방 마치고 귀국…"방산·경협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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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나토·몽골 순방 마치고 귀국…"방산·경협 성과"
  •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국빈 방문 등 3박 5일간의 정상외교 일정을 마치고 어젯(11일)밤 귀국했습니다. '나토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과 자원 부국인 몽골과 추진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의 원칙적 타결이 핵심 성과로 꼽힙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몽골 방문 마지막 날, 이재명 대통령이 몽골 최대 명절인 '나담 축제' 개막식에 '공식 주빈'으로 참석했습니다. 몽골의 자유와 독립을 기리는 국가적 행사에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초청된 겁니다. 15년 만에 '국빈'으로 찾아온 한국 대통령을 몽골 측이 예우한 건데, 앞선 정상회담에서도 두 나라는 우호 증진과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현지 시각 9일) : 양국이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역사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흐나 후렐수흐 / 몽골 대통령 (현지 시각 9일) :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교류 협력을 더욱 발전해 나가고,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를 열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특히, 한-몽골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 협상의 원칙적 타결에 이른 게 주요 결실로 꼽힙니다. 자원 부국인 몽골산 '핵심 광물'의 수입 관세를 철폐해 공급망 안정을 꾀하고, 자동차와 화장품 등 우리 수출품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북한과도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몽골 측으로부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끌어낸 것 역시 수확 가운데 하나입니다. K-방산 세일즈에 방점이 찍혔던 나토 정상회의에선 전 세계 국방비의 55%를 차지하는 나토 방산시장 진출의 물꼬가 트였습니다. 연간 15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나토 공동조달 시장에 우리 기업도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위성락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현지 시각 7일) : 나토 사무총장 면담 계기에 양측은 '한-나토 조달기본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를 발표했습니다.] 나토 회의를 계기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도 열렸는데, 이 대통령은 살상 무기를 제외한 1억 달러 규모의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현지 시각 8일) : 반갑습니다, 앉으시죠.] 러시아군을 돕다가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 문제는 당사자들의 자유의사와 국제법, 인도주의 원칙을 존중해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G7에 이어 3주 만에 다시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미 군함의 국내 기업 건조 방안을 협의하고, 이 대통령의 방미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나토 방산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과 핵심 광물 '공급처 다변화'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번 순방 성과가 적잖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당장 가시적인 최종 결과물이 도출된 건 아닌 만큼 치밀한 후속 협의는 숙제로 남았습니다.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영상편집 : 연진영 디자인 : 신소정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장윤기 사건' 공개사과…반복되는 경찰의 사후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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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기 사건' 공개사과…반복되는 경찰의 사후처방
  •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다시 공개 사과와 조직 쇄신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위기 때마다 고개를 숙이고 개선책을 내놨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결국 공개 사과했습니다. [유재성 / 경찰청장 직무대행 (지난 10일) : 유가족 여러분께 또다시 씻기 힘든 상처를 드리게 된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경찰 수뇌부는 대형 위기 앞에서 고개를 숙여왔습니다. 14년 전, 수원 20대 여성 납치 살해 사건 당시 경찰은 늑장 대응을 인정하며 112신고 즉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조현오 / 당시 경찰청장 (2012년 4월) : 경찰의 무성의함이 이런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고….] 2019년 '버닝썬 사태'는 경찰과 사건 관계인의 유착 비리 의혹으로 수사 공정성이 도마 위에 오른 대표적 사례로 꼽힙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국면과 맞물려 거센 질타가 이어졌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비위 발생이 잦다는 점에서 제1호 특별 인사관리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민갑룡 / 당시 경찰청장 (2019년 3월) : 범죄와 불법을 뿌리 뽑아야 할 경찰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서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2020년 정인이 사건에서는 학대 의심 신고를 세 차례나 무시했던 경찰을 향한 비판이 터져 나왔고 이후 약자 범죄는 서장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체계와 아동학대 전담팀이 구축됐습니다. [김창룡 / 당시 경찰청장 (2021년 1월) : 경찰의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전면적으로 쇄신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4년 전 이태원 참사 때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반복신고 감지 기능을 포함한 112시스템 개편과 인파 안전관리지침 마련이 뒤따랐습니다. [윤희근 / 당시 경찰청장 (2022년 11월) : 국민 안전에 대한 무한 책임을 다시 한번 통감하면서….] 이번에는 '경찰관 가족' 사건 전수조사와 '수사 쇄신' TF 구성, 내부비리수사대 신설입니다. 위기 때마다 사과와 제도 개선을 반복해온 경찰.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가 이어지는 만큼 경찰은 확대된 수사 권한에 걸맞은 신뢰를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장마 가고 폭염 시작

# 미·이란 휴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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